플로깅(플로킹)이란. plogging 줍깅 에코 플로깅 백(쓰담 달리기)
플로깅(플로킹) plogging
조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운동.
스웨덴에서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됐다. 플로깅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국립국어원은 2019년 11월 ‘플로깅’을 대체할 우리말로 ‘쓰담달리기’를 선정한 바 있다.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말한다. 2016년 스웨덴에서 처음 시작돼 북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하다는 데서 생겨난 플로깅은 쓰레기를 담은 봉투를 들고 뛰기 때문에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고, 환경도 보호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앞서 안다르는 지난 7월 대학생 서포터즈인 안다린과 함께 서울시 노들섬~용산역 일대에서 에코플로깅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은 비대면 소통 방식(언택트)을 통해 진행됐으며, 친환경 생산 공법을 통해 지속가능성 소재를 개발하는 텐셀™과 콜라보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지친 2020년을 한마음으로 극복하고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아 총 100명이 각 2020m(약 3000보)씩 에코 플로깅에 도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8일까지 20일 동안 플로깅을 즐기며 모은 쓰레기와 함께 2020m 인증샷을 올리고 2명의 도전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안다르 대표 신애련과 러닝 전도사 안정은을 시작으로 103명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총 236km 거리의 쓰레기를 주운 셈이다.
http://www.pressm.kr/news/articleView.html?idxno=34769
에스앤에스(SNS)에서도 뿌듯함과 씁쓸한 뒷맛이 섞인 플로깅 후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플로깅 활동을 인증한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의 게시글에서 “플로깅하고 기분 좋게 돌아가는데 신호등 밑에 쓰레기가 보였다”, “산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을 일인가”, “깨끗해진 길을 보고 뿌듯함도 잠시, 도로에 쓰레기가 가득하다”는 반응이 보였다. 16일 기준 플로깅을 태그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은 4만8000개가량이다.
환경부는 15일 추석 연휴 기간 생활폐기물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생활폐기물 수거 일정 조정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함 확대 설치 △재활용 폐기물 증가에 대비한 공공선별장 확대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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