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발작 증상, 치료방법
-공황발작 증상
갑자기 발생하는 극도의 공포감.
자제력을 잃고 미쳐버리거나 죽을 것 같은 느낌.
심계항진, 땀, 몸떨림, 호흡곤란, 사지 마비, 불안 등
수 분에 걸쳐 갑작스러운 공포가 최고조에 이름.
보통 30분 간 공포감 지속.
공황 발작은 다양한 상황에 발생.
강한 심리적 압박을 받는 상황에서 공황 발작을 경험하는 경우가 높음.
특별한 스트레스가 없이 자연 발생인 경우도 전체 공황 발작의 10% 차지.
-공황발작 치료방법
인지행동치료, 공황발작이 일시적인 현상임을 인지하기
복식 호흡하기
항불안제 가지고 다니며 증상이 있을 때 먹기
커피 등 카페인 음료 섭취하지 않기
몰두할 수 이는 취미 계발하기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12/2019031202572.html
공황발작 수용하기
공황발작이 시작된다는 느낌이 오면 우선 이를 수용해야 한다. "또 왔구나. 도망가지 말자"라고 생각하는 식이다. 공황에 저항할수록 몸이 더 긴장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발작 강도도 심해질 수 있다.
혼잣말 하기
이후에는 자신에게 혼잣말을 하며 통제력을 키워야 한다. "나는 이 증상을 다룰 수 있어" "단순히 순간적인 불안일 뿐이고, 곧 지나갈 거야" "공황발작은 실제 질식사로 이어지지 않아" "공황발작으로 나에 대한 통제력을 완전히 잃지는 못해" 등의 말을 스스로 하는 것이다. 공황으로 인한 신체 반응이 나타나는 동안 정서적인 반응은 발생하지 않는데, 이때 이런 혼잣말을 하면 발작의 강도가 줄어들 수 있다.
동시에 복식 호흡하기
혼잣말을 함과 동시에 복식 호흡을 해야 한다. 5분의 복식 호흡만으로도 공황 초기 증상을 뚜렷하게 줄일 수 있다고 한다. 'The ANXIETY & PHOBIA WORKBOOK'에 제시된 구체적인 복식호흡법은 아래와 같다. ①한 손을 갈비뼈 바로 아래 복부에 놓는다→②코를 통해 폐 안쪽까지 깊고 천천히 숨을 들이마신다(이때 배 위의 손이 올라가야 배로 호흡하는 것이다)→③최대한 아래로 공기를 내려보낸다→④숨을 완전히 들이마시고 숨을 잠시 멈춘 후 코나 입으로 천천히 내뱉는다(숨을 반드시 짧게 멈추고 완전히 내뱉어야 한다)→⑤열 번의 깊고 느린 복식 호흡을 한다.
친구에게 전화 걸기
친구나 연인에게 전화를 거는 것도 방법이다.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은 불안으로 인해 나타나는 신체 증상, 불안감 등을 잊을 수 있게 한다.
일어나 움직이기
조금이라도 일어나서 움직이고 걷는 게 좋다. 화장실까지 잠시 걸어갔다 오거나 밖으로 나가 10~15분 산책하고 들어오는 식이다. 키우는 화분에 물을 주거나 실내 운동기구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주변 사물 쳐다보며 집중하기
주변에 있는 사물 하나를 정해 쳐다보며 집중하는 것도 좋다. 버스에 앉아 있다면 옆에 서 있는 사람들을 쳐다보거나 밖에 있는 차, 구름, 나무를 보는 식이다.
다리와 발에 집중하기
자신의 다리와 발에 집중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서 있거나 걷을 때 다리와 발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땅과 연결돼있다는 것을 생각한다.
별 것 아닌 행동으로 주의 분산시키기
지갑에 있는 돈을 세거나, 노래를 흥얼거리거나, 책상에 펜이 몇 개 있는지 세는 등 별 것 아닌 행위로 주의를 분산시키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밌는 것 하기
자신이 웃을 수 있고 즐길 만한 것을 바로 시도하는 것이 좋다. 재밌는 책이나 만화책, 예능 프로그램 보기, 맛있는 간식 먹기,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등이다.
http://health.cdc.go.kr/health/mobileweb/content/group_view.jsp?CID=50471DBAEA
1. 공황발작의 증상
33세의 A씨는 차를 몰고 출근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숨이 막히는 것 같고, 손발이 저리면서 온 몸에 힘이 쭉 빠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A씨는 이대로 있다가는 당장 죽을 것 같은 공포감에 휩싸여서 차를 갓길에 세우고 119에 연락하여 응급실로 갔습니다. 그러나 응급실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는 동안 증상은 가라앉았고 이후 시행한 여러 가지 검사에서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 말을 듣기는 했지만 이러한 증상은 이후 몇 번 반복되었고 매번 응급실에서는 몸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을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이런 일들이 반복되자 A씨는 다시 이러한 상황이 생길까봐 두려워졌고 그 두려움 때문에 혼자서 운전을 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응급실에서 정신과에 가보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응급실에서 자신의 병을 찾지 못해 그러는 것이라 생각하고 여러 병원을 돌아다니며 검사를 반복하였지만 매번 특별한 이상은 없다는 말만 반복하여 듣게 되었습니다.
A씨의 이야기가 여러분의 이야기와 비슷한가요?
- ˚ 호흡이 가빠지거나 숨이 막히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 ˚ 어지럽고 휘청휘청하거나 졸도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 맥박이 빨라지거나 심장이 마구 뜁니다.
- ˚ 손발이나 몸이 떨립니다.
- ˚ 땀이 납니다.
- ˚ 누가 목을 조르는 듯 질식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 ˚ 메슥거리거나 토할 것 같습니다.
- ˚ 딴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이 들거나 자신이 내가 아닌 듯한 느낌이 듭니다.
- ˚ 손발이 저릿저릿하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듭니다.
- ˚ 화끈 거리는 느낌이나 오한이 듭니다.
- ˚ 가슴 부위에 통증이나 불편감을 느낍니다.
- ˚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낍니다.
- ˚ 미쳐버리거나 스스로 통제를 할 수 없게 될 것 같은 두려움을 느낍니다.
위에서 열거한 증상들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여 점점 심해져서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달하는 경험을 하셨다면 당신은 공황발작을 경험하신 것입니다.
대개의 공황발작은 10분 이내에 급격한 불안과 동반되는 신체증상이 정점에 이르며, 20~30분 정도 지속되다가 저절로 사라지게 됩니다. 증상이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공황장애 환자들도 하루 종일 늘 공황발작을 경험하는 것은 아닙니다. 증상의 빈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큰데 1년에 몇 차례만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심할 경우 하루에 몇 번씩 공황발작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공황발작이 없는 동안에도 다시 공황발작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하게 되는 예기불안이 지속적으로 존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환자들이 A씨와 같이 공황발작의 고통보다 예기불안의 고통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경우를 경험하게 됩니다.
2. 공황장애의 진단
- ˚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못한 공황발작이 존재해야만 합니다. 또한 공황발작과 더불어 또 다른 발작이 올까봐 계속 염려하거나 공황발작이나 그 결과의 함축된 의미(예를 들면 스스로에 대한 통제를 잃어버리거나 심장 발작이 오지 않을까)에 대해 걱정하거나 공황발작과 관련되어 행동의 뚜렷한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습관성 물질이나 약물, 일반적 신체적 상태(갑상선 기능 항진증 등)의 직접적인 증상이 아니어야 하고 사회공포증, 특정공포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분리불안장애와 같은 다른 정신 질환에 의한 것이 아니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은 공황장애 환자이신가요?
공황장애로 진단을 받기 위해서는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같은 관상동맥질환의 가능성, 갑상선이나 부갑상선 질환, 간질, 갈색종, 전정신경질환, 저혈당증, 심실상성 빈맥 등의 신체 질환을 감별하여야 하며, 정신 질환으로는 주요우울증, 범불안장애, 사회공포증, 정신분열병, 신체형장애, 경계성 인격장애, 적응장애 등을 감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증상을 보시고 섣불리 판단하시지 마시고 정신과 전문의와의 진료를 통해 진단을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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