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김진태 막말 정치인 낙선(나경원, 심재철, 조원진, 이언주, 민경욱 아웃), 21대 총선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417006018&wlog_tag3=daum
21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은 자정기능을 잃은 정치권을 훈계라도 하듯 ‘막말 정치인’들에게 철퇴를 내렸다. 세월호 참사 6주기 하루 전날 치러진 이번 총선에서 세월호 유가족들이 선정한 낙선 후보 17명 중 3분의2가 떨어지는 등 막말 구설에 올랐던 정치인 상당수가 퇴출된 것이다.
야권에서 막말을 주무기로 ‘대여 공격수’를 자처했던 차명진, 이언주, 민경욱, 이은재 후보도 심판을 받았다. 경기 부천병에 도전한 차 후보는 지난 8일 토론회에서 “세월호 XXX” 발언으로 탈당권유와 제명 징계를 받았는 데도 법원에서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완주했지만, 30% 포인트에 가까운 표차로 졌다.
민주당에서 국민의당으로, 다시 통합당으로 당적을 옮겨가며 부산에 도전장을 내민 이언주 후보도 1430표 차로 낙선했다. 조국 전 장관 임명에 반대하며 삭발해 ‘보수 여전사’로 불렸던 이 후보는 2017년 학교 급식노동자를 향해 “밥하는 아줌마가 왜 정규직화돼야 하는 거냐”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426463&ref=D
세월호 비하 발언에 5.18 모욕 발언 토론회까지 거센 비판을 받았던 통합당 김진태 의원.
그때마다 당 윤리위, 솜방망이 처분이었습니다.
[황교안/당시 자유한국당 대표/지난해 4월 : "징계 내용을 어느 정도까지 해당된다고 볼 수 있겠는가 하는 이런 부분에 관해 좀 더 잘 살펴보고..."]
하지만 결국 김 의원, 낙선했습니다.
선거 막판을 뒤흔든 차명진 후보의 세월호 모욕 발언, 유권자들은 더블스코어 차 참패를 안겼습니다.
[이택수/리얼미터 대표 : "숨겨진 야권표심이 보통 5%포인트는 있다고 보는데 마지막의 차명진 후보의 막말 파동이 있으면서 숨겨진 야권표심도 모두 사라지는 그런 결과가 나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오늘(16일), 차 후보 발언에 대해 재차 사죄한다고 논평을 냈습니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77747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부천병에 출마한 차명진 통합당 후보는 김상희 민주당 후보에게 큰 표차로 졌다. 3만5935표차다.
차 후보는 지난 6일 OBS 주최 토론회에서 세월호 막말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세월호 자원봉사자와 세월호 유가족이 텐트 안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문란한 행위를 했다는 기사를 알고 있다”며 “국민의 동병상련으로 성금을 모아 만든 곳에서 있지 못할 일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윤리위원회에는 지난 10일 차 후보에 대한 ‘탈당 권유’를 의결했다. 차 후보는 탈당 권유를 받은 후에도 선거 완주를 주장하며 “당장 세월호 텐트의 진실, 검은 진실, ○○○ 여부를 밝혀라, ○○○이 없으면 차명진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에는 김 후보의 현수막 배치를 두고 ‘현수막 ○○○’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빚었다. 통합당 최고위원회는 지난 14일 뒤늦게 직권으로 차 후보를 제명했으나 법원에서 차 후보의 무효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차 후보는 통합당 후보직을 유지한 채 선거를 치렀다.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9005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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