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대리구매 시행, 만 10살 이하 만 80세 이상 신분증 필요
오늘부터 실시되는 마스크 5부제. 만 10살이하, 만 80세이상은 대리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 마스크 대리구매 대상자 만 10살과 만 80세면 2010년 이후 출생자와 1940년 이전 출생자입니다. 이에 해당하는 어린이는 458만 명, 노인 191만 명이라고 하네요. 대리구매할 때에는 대리구매자의 신분증, 주민등록등본이 필요하답니다. 주민등록등본에는 당연히 구매자와 실사용자가 같이 기재되어 있어야하겠지요.
마스크 대란으로 인해 정부가 마스크 5부제를 실시한다고 미리 발표해서 떠들썩했었죠.
출생연도 끝자리가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으로 끝나는 분들이 해당요일에 약국에서 2매씩 구입할 수 있습니다.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야 되고요.
나이가 너무 어리거나 연로하신 분들을 위해 동거인이 대신 살 수 있는데요. 예를 들어 2011년생, 2016년생의 어린이, 1931년생, 1936년생의 노인 분들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경우에는 마스크 실제 사용자의 해당 요일에 가셔야 하고요.
장애인의 경우는 동거인이 아닌 경우에도 대리구매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경우는 장애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하고요. 장기요양 수급자는 장기요양인증서를 지참해야 합니다.
우체국,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공급하는 공적 마스크는 출생연도랑 무관하게 하루 1매씩 구매가 가능합니다. 우체국과 하나로마트는 100매씩, 약국은 250매씩 공급이 된다고 합니다. 다만 서울 경기 지역의 우체국과 하나로마트에서는 마스크를 판매하지 않으니 유념해야겠습니다. 우체국, 하나로마트는 중복구매 시스템이 아직 적용이 안 된 상태라 누구나 1매씩 구매할 수 있는 상황이랍니다. 정부는 이번주 중에 전체적으로 중복구매 시스템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힘든 시기가 얼른 끝났으면 합니다. 공적 마스크 5부제로 인해 마스크를 사겠다고 긴 줄을 서던 진풍경은 이제 사라질까요? 나는 괜찮으니 먼저 사라고 양보하는 모습도 기사화됐었지요. 코로나 확진자 수도 줄어들고 있고 댓글에는 이 추세라면 한 달 안에 종식될 거라는 희망이 보입니다. 이 시점에 우리가 서로에게 더욱 인간다운 정을 느끼는 일이 많길 바랍니다. 조금 더 힘과 용기를 내고 이겨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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