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알리미앱 공적마스크 실시간재고

마스크 알리미앱 공적마스크 실시간재고

마스크 알리미앱이 이제 공적마스크 재고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고 합니다. 마스크 알리미앱은 지숙 남자친구 이두희가 만들어서 화제가 됐었죠. 마스크 알리미앱에서는 기존에 편의점 마스크 재고만 제공했었는데 사실 물량이 많지 않아서 큰 도움은 못 되지 않았나 싶네요. 그래서 공적마스크 실시간재고를 알려주는 서비스로 업데이트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약국, 하나로마트, 우체국의 공적마스크 실시간재고를 알려주면 기존에 편의점 재고보다는 더 도움이 되겠지요.

오늘 아침에는 약국 앞에 길게 줄 서 있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았는데 공적마스크 5부제 실시의 효과인 것 같습니다. 마스크를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마스크에 크게 개의치 않는 사람들도 있어서 자기가 마스크를 양보하겠다는 사람도 있지요.

마스크 알리미앱에서는 공적마스크 실시간재고를 내일 3월 10일부터 추가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이 좋은 정보인 것 같으면서도 정보를 가질 수 있는 사람들과 가질 수 없는 자로 나뉘고, 정보를 가질 수 있지만 실제로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어서 얼마나 우리 사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기도 합니다. 근본적으로는 마스크 공급 물량이 많아지는 것일 텐데요. 이런 앱 서비스들은 다 궁여지책입니다.

서서히 한 달만 지나면 이제 마무리될 거라는 낙관론을 인터넷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마스크 하나에 울고 불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얼른 오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활보하는 거리가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