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압수수색 병원 로비 제약회사 리베이트. jw중외제약 주가전망
jw중외제약처럼 견실한 제약업체도 결국은 하나 터지고 맙니다.
경찰이 오늘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jw중외제약이 자사 약품을 써달라고 의사와 병원에 금품을 제공했다는 이유입니다.
유명 대형병원이라는 대형병원은 다 거론되고 있지요.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등등.
제약회사와 병원, 의사 간의 그 흔한 리베이트 거래 의혹은 사실 새로운 것도 없는 내용입니다.
정부기관도 뻔히 알면서 칼을 심하게 들이대지 않았던 분야지요.
다들 그게 당연하다는 듯 잘못된 관행을 여태까지 반복해왔습니다.
정부기관이 과연 몰라서 그 동안은 안 했을까요?
영화 한 편이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제약업체의 로비 만행이었지요.
제약회사 담당하는 영업사원들이 의사와 병원 상대하느라 참 바빴지요.
[중외제약 관계자]
"해외 학회를 제약사가 스폰을 해서 보내준다든지. 그럼 의사는 이 제약사 돈으로 출장을 갔다오고 좋은 호텔에서 쇼핑도 할 수 있고 자금도 대주고, 갔다와서 이 제약사 약을 쓰는…"
경찰은 특히 빅2라고 불리는 서울삼성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는 로비 전담부서까지 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내부 제보로 인해 이번 수사는 진행이 빠르게 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2016년 한 해에만 100억 원, 2019년까지 4년 동안은 400억이 600~700명의 의사 사이에 오갔다는 내용입니다.
제약업체의 규모를 생각하면 그다지 놀랍지도 않은 규모입니다.
과연 이번 수사는 어디까지 진행이 될까요?
그 동안 관행처럼 꼬리 자르고 대충 마무리하는 수사가 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그런 생각이 듭니다.
리베이트 의혹은 공공연히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인데도 아무도 잡혀 갔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도 없으니 말입니다.
이번 사건을 통해 조금이라도 사회 정의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관련해서 현재 jw중외제약 주가는 생각보다 폭락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주식하는 사람들은 다 알 만한 주식인 jw중외제약 주가가 어디까지 빠질까요?
이 틈을 통해 돈을 벌려는 매수세도 몰릴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은 지지선에서 지지를 받지 않을까 하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해봅니다.
늘 악재 뒤에는 엄청난 상승이 있었던 것을 이제 개미들도 다 알 테니까요.
그래도 당분간은 조금 관망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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