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군산 배달의 명수 전국 최초에서 최고로! 배달의민족 수수료 thanks

반응형

군산 배달의 명수 전국 최초에서 최고로! 배달의민족 수수료 thanks

배달의 민족 수수료, 주문 성사 시 5.8%의 수수료를 부과하는 요금 체계로 난리가 났습니다.

이슈가 언젠가는 될 줄 알았지만 생각보다 빨리 됐습니다.
배달의 민족은 거의 독과점이었죠.

희한하게 배달계의 플랫폼처럼 되어 버리더니 거의 시장을 장악했던 모양새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일어날 일이 일어난 것뿐이라고 보이고요.

어떤 소상공인은 많게는 3배 가까이 배달비가 올랐다고도 하고.

제대로 된 경쟁자가 시장에 없으면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건가요.

독일 기업이라고 괜히 욕까지 먹고 있는 상황이지요.

민족이라는 단어는 왜 써 가지고는.

 

 

직접 배달도 대안이기도 한데요.

어차피 예전에는 다 그렇게 했었잖아요.

언제부턴가 배달비를 받는 문화가 돼서 그렇지.

이러다 보면 팁 주는 것도 일반화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건 서양을 닮지 않았으면 하는데요.

 

배달의 민족 사태(?) 덕에 반사 이익을 본 앱이 있지요.

전북 군산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인기 폭발 중입니다.

전국 지자체에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3/13 출시해서 지난 20여일 동안 처리한 주문 건수는 모두 6,937건.

총 1억6,6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현재 2만 4천명 정도가 사용 중입니다.

소상공인은 수수료, 광고료 한 푼 낼 필요가 없어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이익인 구조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지역화폐, 지역상품권도 적용되어서 소비 절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군산시는 업체 당 월 25만 정도를 아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추산하고 있고요.

 

군산시에 따르면 곧 전국 어디에서나 사용될 수 있을 거라고 합니다.

이런 걸 천운이라고 해야 할지, 운명 같은 기회를 잘 잡으시길.

 

배달의 민족 vs 배달의 명수,

이를 보면 역시 무엇이든 상생의 길을 찾는 것이 해답으로 보입니다.

 


 

http://www.segye.com/newsView/20200406512270?OutUrl=daum

 

소상공인·소비자 모두 윈윈…군산 ‘배달의 명수’ 인기 절정 - 세계일보

급속한 지역 경제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위해 전북 군산시가 지난달 개발한 공공배달 전문 애플리케이션(앱) ‘배달의 명수’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배달의 명...

www.segye.com

배달의 명수는 역대 대통령배 대학야구에서 9회 말 역전 홈런으로 승패를 뒤집었던 군산상고 야구부의 별칭 ‘역전의 명수’를 본뜬 것으로, 군산시가 1억5000만원을 들여 외부 전문 업체에 개발 의뢰해 무료 보급 중인 배달전문 앱이다. 

 

배달의명수는 민간의 배달 전용 앱과 동일하게 상품 정보와 주문 내용, 결제 등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업주의 가입비와 이용료 등 수수료 체계를 전면 무료화했다. 

 

지난달 중순 출시 초반 하루 평균 242건이었던 주문은 한 달도 안 돼 315건으로 늘었고 이중 군산사랑상품권 결제 비율이 65% 이상 차지하고 있다. 앱 사용자도 하루 평균 2000여명씩 빠르게 늘어나 1주일 만에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어 5일 현재 사용자는 2만3549명으로 20여일 새 156% 증가했다.

 

가맹 업소 또한 늘어 이날 현재 728개소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이 지역에서 민간 앱을 사용 중인 음식점 550여 개소를 훨씬 뛰어넘은 수준이다. 이 지역에서 전체 음식 업소 3000여곳 중 배달과 매장영업을 겸하고 있는 곳이 1000개소인 점을 고려하면 10곳 중 7곳 이상이 가입한 셈이다.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html?no=773043

 

전국 최초 공공배달앱 군산 '배달의 명수', 전국 최고되나

[군산=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www.kukinews.com

"배민이 수수료체계를 주문 1건당 5.8%를 떼는 방식인 정률제를 택했는데, 이럴 경우 각종 경비를 제외한 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면 소상공인 수익의 30% 이상을 배민이 가져가는 셈이다"

 

공공 배달앱이 성장하면서 모바일군산사랑상품권 매출도 덩달아 오르고 있다. 기존 민간어플 주결제수단은 80~90%가 신용카드인 반면 '배달의 명수'는 지역상품권 결제비율이 65%에 이른다. 모바일상품권 사용이 '배달의 명수'에서만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군산사랑상품권을 쓰면 음식값을 10% 할인받는 혜택을 누린다.

 

시간이 지나면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실제 중국음식과 피자, 치킨 등 배달음식 대표주자만을 대상으로 시뮬레이션 한 결과 기존 플랫폼이 아닌 '배달의 명수'를 활용했을 때 수수료와 광고료만 해도 43억 원에 달하는 지역자금이 유출되지 않을 것이란 결론을 내리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3개 배달음식 뿐 아니라 모든 배달음식에 적용했을 때 기준이다.

 

한편, 경기도가 사회적 기업에 운영을 맡기려는 것과 달리 현재 군산시는 개발사에 운영을 맡기고 있다. 업로드와 이미지 등록, 연동 문제 등을 고려한 조치다. 하지만 운영 계약이 내년 1월 말로 끝나면 지역이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