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흰머리와 수면부족에도 캡틴 클래스
정은경 본부장을 욕하는 사람들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문재인 정부하에 있으면 다 욕하고 싶은 걸까?
초췌한 몰골과 자기 얼굴을 가꿀 여유도 없어 보이는 분을 그렇게 깎아 내려서 무엇하려고.
한 여성으로 적어도 화장을 하고 머리도 단정하고 사람들 앞에 서고 싶지 않을까.
그런데 인터뷰에서 보면 잠도 겨우 1시간 넘게 자는가 보다.
이렇게 초인적인 힘으로 버티고 있는데, 대구에 누구는 각도를 계산하면서 쓰러졌다고 사람들에게 비아냥을 들었다.
언론도 칭찬해 마지 않는다.
국내 언론보다도 외신이 먼저 알아주지 않는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정은경 본부장을 집중 조명하면서 코로나19의 진짜 영웅이라고 했다.
정은경 본부장은 위기의 순간에 불안에 떨고 있는 대중 앞에 나타나 무슨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명백하게 이야기한다.
이는 과거 세월호 사건 때 아무리 언론에서 떠들어도 잠적한 채 끝내 아무말 없었던 분과는 너무 대조되지 않는가.
위기의 순간 지도자는 진가를 검증받고, 대중은 그것을 똑똑히 알아본다.
우리가 갈망하는 지도자는 정은경 본부장 같이 묵묵히 일하고 스포트라이트를 피하며 살뜰히 세상을 바라보고 살피는 사람이 아니던가.
진정함은 아무리 숨어 있어도 드러나는 법이다.
사람들도 부디 건강을 챙기시라고 응원한다고 한다.
나도 그 마음을 보태고 싶다.
https://news.v.daum.net/v/20200404230701088
"위기 상황에서 대중이 원하는 진정한 리더십"
"자신의 안녕보다 대중을 보호하는 데 헌신"
"정 본부장, SNS 피하고 인터뷰 요청 거절"
4일(현지시간) WSJ에서 리더십 관련 글을 연재하는 샘 워커는 코로나19의 조용한 리더십을 다룬 글의 상당 부분을 정 본부장의 이야기에 할애했다.
그는 "정 본부장이 1월 첫 브리핑 때 입었던 깔끔한 재킷은 손이 많이 가지 않는 의료용 옷으로 대체됐고, 머리를 다듬지 않기 시작했다. 정 본부장은 거의 자지 못하며 퇴근하지 않는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그는 "2월 중순 정 본부장이 자신의 안녕보다 대중을 보호하는 데 헌신하고 있다는 건 아주 명백했다"며 "3주 전만 해도 정 본부장의 이름을 몰랐던 사람들은 소셜미디어(SNS)에 (정 본부장을) 걱정하는 글을 올렸다"고 밝혔다.
그는 정 본부장이 "매일 브리핑을 하면서 지금까지는 성공적으로 진행된 한국의 팬데믹(대유행병) 대응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정 본부장의 일관된 솔직한 발언, 정보에 입각한 분석, 침착함은 강력하다"며 "위기가 고조됐을 때 정 본부장이 단호하게 말하면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정 본부장을 신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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