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코로나 리포트, 코로나19 백신과 미국 확진자
코로나19 미국도 난리가 났습니다.
유럽도 처음에는 안일하게 대처해서 문제가 커졌지만 현재는 미국의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먼 동아시아 국가들의 문제라 생각했던 걸까요. 지금으로써는 우리나라가 가장 대처를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갈수록 줄어드는 확진자 수도 그렇고 치사율도 그렇지요.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이 스스로 10점 만점에 10점을 줬지만 지금 상황으로서는 초기 대응 실패라는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리더십에도 큰 타격이 오고 있지요. 지지율이 50%도 되지 않습니다.
오늘 미국은 확진자는 1793, 누적 사망자 109명입니다. 이탈리아와 스페인과 함께 엄청나게 발병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뉴욕의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보니 더욱 불안한 상황입니다. 주식은 완전히 곤두박질 치고 있고 이대로 가면 실물경제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증시 패틱으로 인한 주가 하락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지요. 아무리 양적 완화로 돈을 풀어도 시장이 반응하지 않는 상황이 세계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보여줍니다. 골드만삭스가 이 시점에 내놓은 코로나19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인의 50%, 독일인의 70%가 감염될 거라고 하네요. 하버드대 박사님이 인류의 40~70%가 감염될 거라는 말이 괜한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현 상황을 911사태와 비교하면서 올해 하반기에 주식시장은 회복될 거라고 합니다. 요새는 주가가 너무 요동을 치는 상황이라 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장사속만 챙기는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가 코로나 백신 독점권을 사들이려고 한다는 기사가 나오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부동산 거부로 이름을 날렸던 만큼, 남북한 문제도 오직 장사 잇속만 챙기려는 계산만 보여주던 트럼프답게 코로나 백신조차 독점권으로 돈을 벌려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시장도 코로나19 백신이 이곳 저곳에서 개발됐다는 소식과 함께 관련주가 폭등하는 모습을 보였지요. 소아마비 백신을 발견했던 솔드레이크 박사와는 참 비교됩니다. 특허만 내면 엄청난 대박을 낼 수 있었는데 솔드레이크 박사는 그렇게 말했다지요. 이건 햇빛과 같은 것이라 특허를 낼 수 없다고.
http://www.donga.com/news/article/all/20200317/100189610/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유망한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을 두고 미국과 독일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 회사에 최대 10억 달러(약 1조2500억 원)의 자본을 대는 조건으로 연구 결과에 대한 독점적 권리 보장을 원하자 독일 정부가 강력 반발하고 있다고 양국 언론이 잇따라 보도했다.
독일 주간지 벨트암존타크는 15일 독일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국을 위해 큐어백 백신의 독점사용권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그가 백신을 구하려고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오직 미국을 위해서만 그러고 있다”고 비판했다.
“트럼프, 獨 제약사에 10억 달러 주고 코로나 백신 독점 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유망한 독일 바이오기업 큐어백을 두고 미국과 독일 정부가 대립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이 회사에 최대 10억 달…
www.donga.com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버성폭력 n번방 국민청원 역대 최다 (0) | 2020.03.23 |
---|---|
n번방(박사방) 입장료 총 1820억? (0) | 2020.03.23 |
성남 은혜의 강 교회 담임목사 코로나 집단감염, 수도권 2번째! (0) | 2020.03.16 |
장성규 워크맨 일베 논란, 아나운서 유명 유튜버의 그늘 (0) | 2020.03.14 |
김가온 강성연 남편, 살림남 김가온 50대50? 남편의 착각 (0) | 2020.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