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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아내 민혜연? 전문의 민혜연? 선택의 기로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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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아내 민혜연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톱스타 주진모와 결혼하기 전에도 이미 방송을 타면서 의료 업계에서는 김태희급 외모라는 말도 있었다. 민혜연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한 인물이다. 주진모와는 작년 1월에 열애설이 뜨고 6월에 결혼을 했으니 신혼부부인 셈이다. 흔히 말하는 선남선녀 조건의 두 사람이 만나 셀럽 커플이 됐다.

 

올해 초부터 언론과 인터넷을 강타한 주진모 해킹 사건으로 인해 민혜연은 참 난처한 상황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민혜연의 SNS 계정에 가서 댓글을 남기다가 이제는 어쩔 수 없이 민혜연은 SNS 계정을 삭제한 모양이다. 아직 밝혀진 게 없는데 사람들의 지나친 관심과 쓸데 없는 위로가 참 부담스러웠을 것이다.

 

주진모와 민혜연.

이 사건은 우리가 사람을 보는 시선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된다.

부럽기만 한 두 사람이 어떻게 이런 지경에 이르렀는지도 생각해 보게 되고, 네티즌들의 연예인에 대한 과한 관심과 행태가 어떤 결과를 만드는지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된다.

 

민혜연도 한 인간이자 여자로 선택의 기로에 섰다.

주진모의 아내로 있을 것인지 아니면 서울대 의대 출신의 유능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매진할 것인지 그도 아니면 그냥 한 여자로서의 다른 삶을 선택할 것인지. 지금은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진실은 부부 두 사람만이 알 것이다.

 

셀럽이 된다는 것은 양날의 검이다.

그녀는 이 상황을 어떻게 견디고 어떻게 결단을 내릴까.

어떤 선택이든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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