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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워런)버핏도 손절, 애크먼 서로 다른 매수 매도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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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워런)버핏도 손절, 애크먼 서로 다른 매수 매도 포지션

델타 항공 지분 매각 
2월 말, 4530만 달러(536억원) 매수, 델타항공 지분은 11.2% 
1달 뒤 매도 3억1400만 달러, 델타 항공 지분의 20% 매도 

8배 가량의 손실

총 3억9천만 달러(4820억원) 매도, 78조 6천억 평가 손실 

 

워렌(워런)버핏 버크셔헤서웨이가 항공주 지분을 대거 손절매했다.

"남들이 욕심낼 때 공포심을 가지고, 남들이 공포를 느끼면 욕심을 부려라"는 말도 이번에는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지 않았나 보다. 항공주에 장기 투자하겠다더니 1달도 안 돼서 팔았다. 델타와 사우스웨스트 보유를 10% 미만으로 낮췄다.

 

코로나로 인해 난다 긴다는 사람들이 전부 제각각의 포지션을 보이고 있다.

헤지펀드 거물인 빌 애크먼은 반대로 대거 매수하며 수익을 올리고 있다. 2월에는 7.1 손실, 3월에 11% 순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26억 달러(3조 2천억원)이 넘는 돈으로 스타벅스와 버크셔헤서웨이, 호텔체인 힐튼, 미국 헬스케어 관련업체 애질런트 테크놀로지스, 건축자재·인테리어 유통업체 로우스 주식 등을 샀다고 한다. 여기에 버크셔헤서웨이가 포함되어 있는 것은 다소 의아하다. 버크셔헤서웨이가 돈을 벌어들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현재 매도 포지션에 찬성한다는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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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주가가 아주 흥미진진할 듯하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04056462i

 

워런 버핏, 항공주에 물렸다…"안 팔겠다" 한 달 만에 눈물의 손절매

워런 버핏, 항공주에 물렸다…"안 팔겠다" 한 달 만에 눈물의 손절매, 김현석 기자, 국제

www.hankyung.com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04/351558/

 

`위기냐, 기회냐` 격변의 美증시…`투자 귀재` 워런 버핏, 델타 주식 대량 매도 - 매일경제

`급등락 일상` 뉴욕증시…투자·경제고수도 혼란 버핏, 2월 델타97만주 매수·이번엔1300만주 매도 "미국에 26억 달러 투자" 애크먼, 3월 11%수익 로저스 "2년 내 최악" vs 므누신 "올해 큰 반등"

www.mk.co.kr

비관론으로는 `북한 투자 대박론`으로 유명한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을 꼽을 수 있다. 그는 지난 1일 블룸버그통신 전화 인터뷰에서 "앞으로 2년 안에 내 생애 최악의 베어마켓(bear market·하락장)이 올 것"이라는 비관론을 냈었다. 회장은 "(정부와 연준의 기업 대출지원 때문에) 어마 어마한 기업 부채가 더해지고 있다. 높은 수준의 부채와 매우 낮은 금리 조합은 매우 큰 위험"이라고 한 후 매수 관심 분야에 대해서는 "관광·운송·항공, 농업 분야 기업 주식 매수 시기를 재고 있다"고 한 바 있다.

같은 날 휴 짐버 JP모건 글로벌 시장 전략가도 블룸버그 인터뷰에서 "지금 주식을 사는 것은 너무 이르다(It`s too early to buy stocks)"는 입장을 냈다. 그는 주식보다는 채권을 언급하면서 "단기 변동성이 큰 장에서 여전히 일부 채권 수익률이 높은 것을 감안하면 투자자들로서는 1~2년이 좋은 (채권시장)진입 기회일 것"이라고 말했다.

긍정론을 펴는 입장도 있다. `글로벌 1위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래리 핑크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달 29일 주주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금융계에서 44년을 일했지만 이런 경우(코로나19 팬데믹)는 처음"이라면서도 "하지만 이런 상황은 당장 발밑을 보는 단기 투자자보다는 먼 지평선을 내다보는 장기 투자자에게 엄청난 기회를 만들어주고 있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스티븐 므누신 재무부 장관과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긍정론을 내비친 바 있다. 지난 달 13일 므누신 장관은 CNBC인터뷰에서 코로나19 판데믹 사태에 대해 "지금은 가장 최고의 투자 기회일 것"이라면서 "정부가 할 수 있는 것은 뭐든지 하겠다"고 했다. 장관은 투자자들을 향해 "내가 1987년 충격과 2008년 위기로 주가가 떨어졌을 시점에 주식을 산 사람들을 쭉 봐왔다. 그 결과는 당신들도 잘 알 것"이라면서 시간이 지난 후 주가가 오히려 더 올랐음을 강조했다. 이어 같은 달 15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는 "올해 후반 큰 반등이 있을 것(big rebound)"이라고도 했다.

이어 3월 26일, 파월 연준 의장도 NBC인터뷰에서 "좋은 반등이 있을 수도 있다(there can also be a good rebound)"고 말했다. 의장은 당시 "우리 경제가 침체일 수도 있지만 기초체력(펀더멘털)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면서 "전례없는 일들이 벌어지는 상황이지만 우리는 시장에 발 맞출 수 있다. 연준의 정책 탄약이 바닥날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해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인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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