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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 = 미각혐오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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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 = 미각혐오학습

-가르시아 효과(Garcia Effect)
특정 음식을 먹고 구토나 복통 같은 불쾌한 경험을 한 후 그 음식을 기피하게 되는 현상.
다른 말로 '미각혐오학습(Taste Aversion Learning)'이라고도 함.

가르시아 효과를 일상으로 확대하면 어떻게 될까? 주식투자를 예로 들어 보자. 한번 특정종목에서 손실을 입은 뒤로는 그 종목을 쳐다도 보지 않을 수 있다. 손실이 크다면 가르시아 효과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특정 종목 뿐만 아니라 특정 산업으로까지 확대될 수가 있다. 예를 들어 롯데칠성 주에서 큰 손해를 입은 기억이 있다면 식음료 관련 주식 전체를 기피할 수도 있다. 이를 좀 더 확대해 보면 투자 종목과 산업을 넘어서 투자 분야 자체를 기피하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요새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는 가상화폐에서 큰 손실을 봤다면 아예 계좌를 폐지하고 가상화폐 투자에서 손을 떼는 것도 크게 보면 가르시아 효과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d1332#none

 

가르시아 효과

음식을 먹은 뒤 구토 등의 부정적 경험을 하면 그 음식을 먹지 않게 되는 현상 음식을 먹은 뒤 구토 등의 부정적 경험을 하면 그 음식을 다시 먹지 않는 현상이다. 고전적 조건형성의

100.daum.net


가르시아 효과는 고전적 조건형성의 하나로 인간을 포함한 대부분의 동물이 가진 생존 능력 때문에 생긴다.

가르시아 효과로 인해 인간과 동물은 자신에게 나쁜 영향을 주는 음식물을 본능적으로 피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전적 조건 형성은 여러 번 반복해야 가능하지만 가르시아 효과는 매우 강력하여 단 한 번의 경험으로도 음식을 혐오할 수 있다. 그 기억은 장기간 유지되며 평생 해당 음식을 먹지 않을 수도 있다.

 

 

 

 

 


-가르시아 효과, 미각혐오학습의 유래
가르시아 효과는 미국의 심리학자 존 가르시아(John Garcia)가 진행한 실험에서 유래.

쥐에게 사카린이 든 물을 먹게 한 뒤 시간이 좀 지났을 때 감마선을 쬐어 구토 유발. 감마선에 노출된 쥐는 구역질을 했고 이후로는 사카린이 든 물을 마시지 않음. 사카린이 든 물을 마신 쥐 구토를 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지났는데도 사카린으로 인해 아프게 되었다고 인식한 것이다.

특히 쥐들은 한 번의 경험으로도 사카린이 든 물을 기피하게 되었다. 실험 과정에서 맛(사카린) 이외에도 소리와 시각 자극이 주어졌으나 쥐들은 맛 이외의 다른 요인에는 반응하지 않았다. 다른 요인으로 인한 문제일 수 있는데도 맛으로 인한 문제라고 판단한 것이다. 가르시아는 이 실험을 통해 가르시아 효과를 확인하고 1955년 논문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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